2014년 6월 창립된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가 오는 23일(수) 오후 1시 고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미래 명품화 치과의료기기를 위한 전략’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신상완 연구회장이 좌장을 맡는 ‘미래 명품화 치과기기를 위한 R&D 전략과 전망’ 세션에서는 △산업자원부 R&D 소개(허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의료기기PD) △고대 안암병원 의료기기 연구 및 개발현황(이상헌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산업 발전방향(허중보 부산대 교수) △IDS 2017로 본 디지털 치과 기술(한병희 오스템임플란트 부장) △치과 신의료기기 R&D 전망(강태건 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 부장)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한중석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 ‘미래 명품화 치과기기를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략’ 세션에서는 △치과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 전략(신호성 세신유나이티드 대표) △진공구강세정장치(현기봉 Dr.Pik 대표) △악안면 초음파 치과임상 활용(김선종 이대목동병원 교수) △덴탈 3D 프린팅(이상철 레이 대표) 주제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미래 명품화 치과기기를 위한 사업 고도화 전략’ 세션은 류재준 고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의료기기 디자인(최승연 중앙대 교수) △중소기업벤처부 기술지원(함정우 중소기업벤처부 부장) △생명의료분야 정부 R&D 지원현황 및 투자방향(김은정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실장) △의료기기 규제·허가(박해대 식약처 연구관) 주제발표와 토의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신상완 회장은 “최근 의료산업의 총 생산액 및 수출실적을 볼 때 상위 20위 의료기기회사 중 치과의료기기회사가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며 “가파른 성장세로 미루어 치과의료기기의 글로벌 명품화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신 회장은 이어 “최근에는 광주 대구 원주를 비롯한 지역 의료기기지원센터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며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 및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연구회를 더 많은 분들에게 개방하니 신기술치과기기 R&BD에 관심 있다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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