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천사의 미소 찾아줘
캄보디아에 천사의 미소 찾아줘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8.22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의료봉사재단, 프놈펜 등 빈민가서 사랑 나누기

서울의료봉사재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2017년 찾아가는 천사의 미소 캄보디아 무료 진료 봉사’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과 캄퐁치낭의 빈민가 주민과 어린이에게 사랑을 나누고 돌아왔다(사진).

캄보디아 프놈펜 희망학교와 캄퐁치낭 LIALOHA학교를 찾아 치과 무료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학교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비롯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와 함께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파견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및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열악한 환경의 캄보디아인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봉사단은 특히 학교 교실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4일 동안 310여명의 치과치료와 상처치료 및 의약품 처방을 진행했다. 발치와 인레이(홈메우기) 치료를 중점으로 스케일링과 실란트 치료도 함께 시행했다.

또한 유·초등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에게 불소 충치예방 교육 및 양치 교육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을 교육함과 동시에 개인 치약 및 칫솔 등을 보급했다.

아울러 학교에서는 불소 가글액을 매일 의무 시행해 어린이의 충치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불소겔, 불소용액 등을 나눠줬으며, 멀티비타민과 의류 등을 현지 어린이와 주민에게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에 봉사단이 찾은 곳은  무더운 날씨와  비위생적이고 어려운 환경으로 의료지원이 절실한 캄보디아의 소외계층 지역”이라며 “비록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나눔의 의료 실천으로 많은 어린이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일정이었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