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지역 저소득층에 생리대 지원
치위협, 지역 저소득층에 생리대 지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8.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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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정재연 부회장(왼쪽)이 고규성 제기동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는 22일 서울 제기동 주민센터에 저소득층 및 한부모가정 소녀 생리대 지원금을 전달했다.

협회는 올해 7월 개최한 창립 4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 치과위생사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소녀에게 생리대 기부로 사랑을 전해요’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서울시치과위생사회 등에서 기증한 전자파 차단 스티커, 팔찌, 열쇠고리 등 물품을 판매, 수익금을 마련했다.

정재연 부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협회는 지난해 종합학술대회에서 미혼모 후원 부스를 열었고, 올해는 취약계층 소녀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부스를 운영해 치과위생사회관 인근의 제기동 주민센터에 생리대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업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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