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
‘임플란트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9.11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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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에 1300여명 참가

해외시장에 공을 들여온 만큼 네오 심포지엄엔 해외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주최 측은 26개국에서 약 37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드 여파로 중국 참가자들이 급감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300여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10일 서울 양재동 The-K Hotel에서 ‘5G of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개최한 ‘2017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에는 해외를 포함해 1300여명이 참가해 네오가 제시한 ‘임플란트 혁신’을 공유했다.

각 분야 임상가 및 전문가 16명이 차세대 Implant Dentistry(5G)에 대한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쳤고,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섹션, 기공사 간담회도 열렸다.

16명 연자 집중 강의로 청중과 혁신 공유

치과의사 섹션은 △Neobiotech Prosthetic Technology △Implant Loading Protocol △Digital Implant Dentistry △Advanced Implant Surgery 세션으로 나누어 펼쳐졌다. 세션마다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Interactive Discussion’도 마련했다.

‘Neobiotech Prosthetic Technology’를 다루는 세션1에서는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How Overcome the Risk Factors in Implant Dentistry? △김형섭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Accurate and comfortable Pick-Cap Impression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Game-Changing Digital Implant Impressions 강연을 펼쳤다.

Session2는 AnyTime Loading과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 AnyCheck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의 Neobiotech 2017 New Technologies and Products △박실 교수(UCLA치과대학)의 Current Status on Clinical Measurement of Implant Primary Stability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 The role of the new micro-stability meter (‘Anycheck’) in determining loading timing of implants 강연이 이어졌다.

허영구 원장이 강연을 펼치고 있다.

‘Digital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한 세션3에서 △김종엽 원장,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은 The Pleasure of Learning from Neo NaviGuide Cases △맹명호 원장(가온치과병원)이 Practical use of digital-dentistry 강연을 전개했다.

Session4는 ‘Advanced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신현승 교수(단국대치과병원)의 Vestibule depth versus keratinized gingiva around dental implant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Peri-implantitis treatment : The Neo-solution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의 CrossFit your GBR(Guided Bone Regeneration) 강의로 마무리했다.

치과스태프 강연장

‘임플란트 환자의 검사 및 보험’을 주제로 한 치과위생사 섹션에서 △김남윤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키트-너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임흥식 원장(예다움치과)이 2017년 보험 되짚어 보기–보철, 임플란트 포인트 강의를 펼쳤다. 김중민 원장의 ‘Digital Implant 이런 환자들에게 좋다’ 강의에 이어 점심식사 시간에는 Gingi-brush Hands-on도 진행했다.

오후에는 △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의 임상 상황에 따른 Implant Impression Method(Pick-cap Impression Coping) △허봉천 원장(닥터허치과)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 강의가 이어졌다.

치과 기공사 섹션은 △유문진 소장(진덴트치과기공소)의 ‘CAMeleon zirconia 유색 블록을 이용한 임상 적용 및 특징을 주제로 한 강의 △네오바이오텍 최성권 디지털 사업본부장과의 간담회로 꾸며졌다.

혁신 신제품에 관심 쏟아져

네오의 다양한 혁신 신제품에 대한 관심은 올해도 뜨거웠다. 지난해 출시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IS-III active를 중심으로 IT system(Internal Non-submerged) 신제품인 ‘IT-III active’가 모습을 드러냈다.

IT-II active를 업그레이드한 IT-III active는 1.8/2.8 Collar로 Neck 높이가 두 종류며, Regular Neck과 Wide Neck 두 가지 Connection으로 구성된다. 올해 상반기 출시한 IT SCRP Abutment와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어 IT system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임플란트 골융합강도를 측정하는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 ‘AnyCheck’도 눈길을 끌었다. Healing Abutment를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던 기존 제품과 달리 AnyCheck는 Healing Abutment를 풀지 않고 측정할 수 있어 임플란트 실패 위험성을 줄여준다.

신제품 ‘3D former’는 Cti-mem의 모양을 편하고 빠르게 잡아준다. Cti-mem은 평면형태로 골결손 부위에 GBR 후 플라이어와 같은 기구를 이용하여 volume을 형성한다. 이 경우 여러 번 작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3D former를 이용하면 손쉽고 빠르게 Cti-mem의 volume을 만들어 줄 수 있다.

Milling Machine ‘CAMeleonCS Plus’는 CAMeleonCS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다양한 소재 가공이 가능해 관심을 모았다.

네오 마스터즈들.

핸즈온 부스에서는 ‘네오 마스터즈’들이 활약했다. 평소 네오바이오텍 제품과 컨셉을 임상에 활용하는 현직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네오 마스터즈는 핸즈온 부스(Sinus, Ridge Wider, GBR, T-Brush)와 IS-III active 부스, Neo NaviGuide 부스에서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네오 제품의 편리함과 장점, 사용법과 노하우를 방문객과 공유했다.

풍성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 9개 핸즈온 전시부스에서 제품을 체험한 뒤 확인도장을 받아간 500명에게 T-Brush, 수술복, 소공포, PickCap 2Set 중 원하는 사은품을 증정했다.

웰컴 이벤트로 국내 치과의사 선착순 300명에게 IS-III active King Dummy, 치과위생사 선착순 300명에게 핸드크림을 증정했다. 모든 치과의사에게는 IS-III active 2ea 제품 체험권을 제공했다. 포토월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주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네오바이오텍은 해외 참가자들이 크게 늘고 있어 내년부터는 국내와 해외 참가자를 나누어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 연자들.
네오바이오텍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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