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서울시 보건소 교육 참가
치주과학회, 서울시 보건소 교육 참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9.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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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양승민 연구이사는 2018년 구강보건 세부시행계획 및 결과 작성 안내를 위한 서울시 25개 보건소 관련 직원 사전교육에 참가해 ‘치주질환과 구강보건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올해 국가사업으로 진행되는 구강보건사업과 관련해 각 지방자치단체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서울시가 25개 구보건소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서울시민의 구강건강증진 방향을 마련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양승민 이사는 치주병과 전신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통해 비감염성만성질환의 대응과 관련해 치과의사 및 관련기관 인력이 해야 할 업무방향에 대해 그동안 치주과학회가 진행해온 ‘잇몸의 날’을 실례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 이병철 건강환경지원팀장은 “치주병 관련 사업항목 마련이 필요한 때이며, 이를 위해서는 일선 담당자들이 능동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자료 제공이 필요하다”며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과 더불어 치주병 관련 사업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한치주과학화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치주병 현황 및 심각성과, NCD 관점에서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을 서울시 측에 전달하고 협력사업을 주관해온 김정혜 치주과학회 부회장(삼성서울병원)은 “우리 공동체가 요구하는 치주병 관련 교육 및 홍보 자료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무엇보다도 내년 제10회 잇몸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 잇몸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치주병 관련 보건소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10월16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구강보건정책을 위한 심포지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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