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이 주인공’ GAMEX 2017 열흘 전
‘회원이 주인공’ GAMEX 2017 열흘 전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9.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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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COEX서 학술대회, 전시는 2년 연속 C홀 개최
(왼쪽부터) 위현철 관리·손영동 국제·손영휘 학술 본부장, 김성철 조직위원장, 최양근 대회장, 임경석 사무총장, 양익성 전시·박상현 홍보 본부장이 파이팅하고 있다.

회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GAMEX 2017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GAMEX 2017 조직위원회는 11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3일 오전10시 COEX C홀 로비에서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이틀 동안 진행되는 대회의 준비상황과 특징을 설명했다.

최양근 대회장은 ‘Digital, Human, Together GAMEX’를 대주제로 하는 GAMEX 2017은 ‘회원 중심, 회원과 함께’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디지털이 더해지면서 업그레이드 된 덴탈 세계로 함께 한발 더 내디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대회장은 “집행부가 구성되고 6개월여 동안 GAMEX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화려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겠다는 목표보다는 ‘회원과 함께’를 중요한 모토로 삼았으니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거듭날 GAMEX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부했다.

최 대회장은 또 “이번 대회에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멕스와 경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외형성장 위주로 추진해 온 대회를 재검토해 다른 방향을 고민함으로써 더 발전하기 위한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역대 최대 등록률을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 사전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오늘, 등록률이 급상승했다”며 “11일 오후 4시 현재 사전등록 인원이 4700명을 넘어섰는데, 늦은 홍보를 감안하고도 예년에 비해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전등록 마감일에는 업무가 마비될 만큼 많은 회원들이 등록하는 데다 막바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목표 인원은 큰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뒤 “양일간 GAMEX 2017을 찾는 연인원도 8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GAMEX2016 전시회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올해엔 8000명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양익성 전시본부장은 “C홀에서의 두 번째 전시회 준비도 성공적”이라며 “빈 부스 없이 600여 부스를 꽉 채웠으며, 15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 본부장은 “최근 부스배치까지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지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문의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전시회 무료 초청도 오픈돼 오늘만도 200여명이 신청했으며, 오는 9월 18일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박상현 홍보본부장은 한마음으로 GAMEX의 발전을 기원하는 ‘개막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개막제는 각계각층의 축하 영상을 비롯해 오프닝 공연, 개그맨 임혁필의 샌드아트와 매직이 결합된 펀 판타지아 공연, 대한민국 포크그룹의 대명사 자전거탄풍경의 감미로운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며 “특히 올해도 개막제에 회원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영휘 학술본부장은 GAMEX 2017만의 차별화된 학술프로그램을 강조했다. “보다 풍성해진 핸즈온에 더해 디지털 서저리 세션과 노무 세션이 올해의 키워드”라고 설명한 손 본부장은 “특히 치과에 최적화 된 노무설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는 노무 세션은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고 전했다.

손 본부장은 또한 학술대회 사상 처음으로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GAMEX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누구나 무료로 홍보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참가 업체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모든 업체가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본부장은 아울러 “Provisional restoration, Endo, Resin, CAD/CAM, 보험, 치과의 최신 장비로 준비된 핸즈온도 마감된 강좌가 많다”며 “예비 치과의사들을 위한 Pre-dentist/Student 세션에도 7개 치과대학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GAMEX 2016에서 큰 인기를 끈 현미경과 엔도 핸즈온 강연장.

손영동 국제본부장은 경치와 MOU를 한 국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정상회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국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국경을 넘어 우리는 동료요, 한가족”이라며 “무엇보다 올해의 슬로건인 ‘Digital, Human, Together GAMEX’와도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했다.

손 본부장은 “올해는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 다양한 국가가 참가한다”며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치과계를 소개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청된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웰컴파티는 22일 저녁 칠량 한정식에서 개최된다.

위현철 관리본부장은 “가멕스 회계는 회장선거 당시 공약에 따라 회원이 납득할 정도의 감사도 받고 총회에 보고도 하는 등으로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경치가 최근 집중하는 투명회계를 강조했다.

위 본부장은 “GAMEX 2017에는 순금 황금열쇠부터 아이패드, 다이슨 청소기, TV, 공기청정기,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며 “토요일 첫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얼리버드 이벤트와 해외 초청강연에서도 상품권 추첨이 이뤄지고, 토요일 경품추첨은 전시장 내 신협 부스에서, 일요일 경품추첨은 폐회식장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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