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치위생학 분과회 2차 연구세미나 열어
임상치위생학 분과회 2차 연구세미나 열어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9.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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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임상치위생학 분과회는 지난 9일 열린 2차 연구세미나에서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대주제 아래 △임상치위생학 이해와 가치(장선옥 한림성심대 교수) △환자중심 계속구강건강사업에서 치과위생사 역할과 임상리더십(신보미 강릉원주대 교수) △일차치과의료팀을 위한 가이드(임희정 을지대 교수) △근거기반의 치주관리 실행 및 연구방향(박지은 이대목동병원 치과위생사)을 다뤘다.

분과회는 “치과위생사가 임상업무를 수행하면서 예방업무에 대한 철학을 갖고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임상치위생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표준화와 발전을 기반으로 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를 양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양금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치과위생사가 미래 지향적으로 임상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 교수자의 변화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치과위생사로의 사명감을 갖고 가치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교육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며, 이를 통해 치위생계의 모든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치위생학 분과회는 임상치위생학의 발전과 표준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과 학술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국제적 수준의 임상치위생학 교재 발간을 위해 정기적인 워크숍도 운영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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