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치매예방·관리는 치과의사와 함께’
치협 ‘치매예방·관리는 치과의사와 함께’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9.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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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제10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치매극복 박람회에 참가해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을 알렸다.

이날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에는 치매환자가 내과·외과 그리고 치과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함께 진료받을 수 있도록 치매통합진료수가를 신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

치협은 ‘치매예방과 관리는 치과의사와 함께’, ‘건강한 구강관리가 치매와 치매 합병증을 예방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김홍석 정책이사, 이재윤 홍보이사를 중심으로 구강검진과 상담, 구강보건교육을 펼쳤다.

김철수 협회장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을 치협 부스로 안내해 구강건강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왼쪽부터)김철수 치협회장, 박능후 복지부장관,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김영만 치매 구강건강정책 TF 위원장.

행사를 총괄한 치매 구강건강정책 TF 김영만 위원장은 “치매박람회에 적극 참여하여 치매관계자와 일반인에게 치매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치매통합진료수가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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