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서 우즈벡 치의학자 연수
서울대치과병원서 우즈벡 치의학자 연수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9.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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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8~22일 우즈베키스탄 치의학자 의료연수를 실시했다.

우즈벡 타슈켄트국립치과대학(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 Jasur Rizaev 학장과 치과교수 등 4명이 한국의 선진 치의료술을 접하며 최신 지견을 나누고 서울대치과병원의 첨단시설을 견학했다.

연건동 본원뿐 아니라 분원인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이 수탁운영 중인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견학과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Jasur Rizaev 학장(앞줄 왼쪽)과 허성주 병원장.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수술과 무료치과진료를 시행하고 각종 연수사업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현지 구강보건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구강보건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세계 치과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sur Rizaev 학장은 “봉사를 계기로 우즈벡과 서울대치과병원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게 되어 기쁘며, 더 많은 교류를 통해 배움을 나누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싶다”고 감사를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1년부터 우즈벡 해외봉사를 진행해왔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치과대학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지난해 ‘구강보건향상과 치의학교육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해 진료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벌이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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