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 2017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치과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한다.
기존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를 확대 개편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료기관 정보를 제공,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마일재단은 전국 각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원 및 보건소, 상급병원, 개원치과에 홍보물을 발송하고 올해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치과의 연락처, 위치, 진료범위 및 기타 정보를 공개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치과정보를 확인한 뒤 방문해 치료를 받게 된다.
‘장애인 진료 치과’와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치과가 원할 경우 스마일재단 치료비 지원사업 ‘협력치과’로 등록 가능하며, 재단 지정수가로 저소득 장애인 환자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참여 치과에는 ‘장애인진료치과 참여기념패’와 베리콤이 후원하는 감사 기념품(Denfil refil A2)을 제공한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원가입 희망 시 입회비(5만원)가 면제되며, 장애인 치과 관련 교육정보와 자료도 받아볼 수 있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모든 장애인이 특별한 장비나 기구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이 치과의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비장애인과 동일한 치과진료를 해줄 수 있다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스마일재단 홈페이지(smilefund.org)에서 확인 및 등록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재단 사무국(02-757-28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