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 회원들의 ‘회관 나들이’
KDA 회원들의 ‘회관 나들이’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10.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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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치과의사회관은 1994년에 들어섰다.
협회 로비에 들어서면 벽면에 부착된 로고가 눈에 띈다.
도슨트 안내를 맡은 이주연 문화복지위원.

치협이 회원들과 ‘스킨십’을 나눴다.

대한치과의사협회(KDA)가 21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치과의사회관에 회원들을 초청해 ‘2017 KDA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회원 144명이 참가신청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이주현 치협 문화복지위원과 김성현 사업국 부국장의 안내로 도슨트(Docent)를 운영, 회원들과 회관 곳곳을 둘러보며 협회의 과거와 현재를 되새겼다.

이주연 문화복지위원이 회원들과 함께 협회 회관을 둘러보며 안내하고 있다.
협회 로비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 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 선생(왼쪽)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을 지낸 윤흥렬 박사 흉상.
회원들이 대회의실에 게시되어 있는 역대 협회장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김성현 부국장이 협회 역대 대의원 의장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 원로 회원은 자신이 알고 있는 치협 역사 속 일화를 들려주며 다른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1층에 자리한 협회 사무국은 최근 리뉴얼 공사를 마쳤다.
이날 토요일임에도 사무국 회의실에서 회의가 열리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이 회장실 앞에 나와 회원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김철수 회장과 한 회원.

김철수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 주인인 회원들과 회관을 둘러보고 식사도 함께 하면서 가족 같은 정을 나누며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첫 직선제로 뽑힌 30대 집행부는 초심을 잃지 않으며 ‘회원이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정책적 결실’을 회원들에게 돌려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고전에서 배우는 인간의 문양’을 주제로 ‘치과의사를 위한 인문학 강좌’를 펼쳤다.

협회장실은 회관 2층에 자리한다.
이날 인문학 강좌 강연을 맡은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왼쪽)과 김철수 회장.
김철수 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강좌에 앞서 치과의사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민족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목적으로 치협과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간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매월 치협 회원들을 상대로 인문학 강의를 무료로 펼칠 계획이다.

인문학 강좌.

뷔페 만찬, 임원과의 간담회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이날 행사는 아쉬움 속에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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