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최 예정이던 서울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이 2024년으로 연기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이사회(Board of Directors)가 한반도 긴장 고조로 인한 회원 안전을 이유로 2019년 한국에서 개최키로 한 ISDH 개최국을 변경하고 한국 개최는 2024년으로 연기할 것을 지난 20일 협회에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치위협 국제위원회는 즉각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제고할 것을 요청했지만, 연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치위협은 시·도회, 산하단체, 산하학회,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난 2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2019년 ISDH 한국 개최를 2024년으로 연기·개최하는 것으로 의결, 연맹에 통보하기로 했다.
ISDH 개최지 변경은 2007년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으로 개최가 무산된 이스라엘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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