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학회 ‘임플란트와 치과위생사 역할’ 점검
치과위생학회 ‘임플란트와 치과위생사 역할’ 점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11.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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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가 지난달 28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임플란트와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열고 임플란트 수술 및 치료과정에 활용되는 골이식재의 선택기준, 치주치료의 의미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등을 점검했다.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은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 강의에서 자신이 진료에 사용하는 다양한 임플란트를 공개하고 임플란트 픽스처 구분, 골이식재 선택방법 등을 설명했다.

임플란트 합병증 원인, 일반적인 해부학적 지식의 이해, 임플란트 수술과정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짚은 뒤 수술 전후 환자 매니지먼트, 구강 위생관리에 대한 방법론도 제시했다.

‘임플란트 수술의 경향과 유지관리’에 대해 강의한 이영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는 “치과위생사는 공동 치주치료자로, 치과의사의 환자 처리방법과 충돌 없이 서로 의견 교환이 자유로운 위치에 있을 때 원활한 치주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주질환 발생과 원인 그리고 우식단계를 점검한 후 치주치료의 결정 요소를 정리해줬다.

치과위생학회는 이달 중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와 공동으로 ‘치과의료에서의 레이저 활용: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말하다’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한다.

학회 측은 “2018년에는 구강근기능과 관련한 주제 강연을 처음 시작하고 NCD에 대한 시리즈 강연도 기획 중이며, 치과건강보험 및 민간보험에 대한 강의 등도 다채롭게 준비해 임상치과위생사의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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