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는 10월21일 개최된 ‘2017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 3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했다. 본 학술대회는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Ⅲ-장애인․치과의료 그리고 치과위생사’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총 108개의 일반․학생 회원초록이 등록된 이번 대회에서 ‘주문진 수산시장 소매상인의 구강보건행태와 구강보건교육 요구도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정세환)’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예비 초등교사의 구강보건 지식 및 행태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유기연)’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아이의 구강건강 행태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신선정)’라는 주제로 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최고 및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보미 학과장은 “매년 에델학술제를 개최하여 3학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이 되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5,6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연구 발표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학생들의 수고와 열정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학생주도의 학습에 매우 큰 효과가 있었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의 폭이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에서 제시한 ‘에델’은 ‘Evidence-based Dental Hygiene Education for Leaders’의 첫 단어가 결합하여 형성한 ‘EDHEL’로, 독일어 에델(edel)의 원 의미인 ‘명문의’, ‘우수한’, ‘가치있는’의 뜻을 담고 있으며, 치위생 리더를 위한 근거중심의 치위생 교육을 이루겠다는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교육과정과 포부를 담은 학과 브랜드이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15기 명예기자 남보람·이상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