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장학생’ 500명 돌파
‘오스템 장학생’ 500명 돌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11.06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장학사업 수혜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지난 4일 열린 ‘2017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전국 11개 치과대학 등이 자체 선발한 장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엄흥식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신홍인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박영국 경희대치과대학장, 김철환 단국대치과병원장, 신상훈 부산대치과병원 교수,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심준성 연세대 치과대학 학생부원장, 김선종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옥승호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규옥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학생들이 ‘좋은 치과의사’가 되어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마음이 따뜻하고 실력 있는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고 평생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며 “오늘 인연이 이어져 학생들이 ‘향기롭고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는 데 오스템이 도움을 주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은 “꿈을 이뤄가는 ‘선한 치과기업’ 오스템이 더 많은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더욱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철환 단국대치과병원장은 “오스템이 설립 초창기부터 치과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장학금을 지원해주어 감사하며, 학생들도 받은 만큼 베푸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철환 단국대치과병원장이 장학생, 학부모와 기념촬영을 했다.

박영국 경희대치과대학장은 “‘성장하지 않으면 곧 죽음’인 세포처럼 온갖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성장을 이어온 오스템이 우리 삶과 많이 닮은 것 같다”면서 “학생들이 앞으로 살면서 많은 실패도 경험할 텐데, 이를 그림자처럼 여기면서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를 믿으며 사랑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생들이 스승 및 오스템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한편 수여식에 앞서 최준혁 오스템 홍보부장이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공하는 회사’를 모토로 한 오스템의 ‘아름다운 동행, 동반성장’ 활동을 소개했다.

오스템은 임상교육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국내 9500여명, 해외 4만5000여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연수회, 화상교육, 오스템 미팅 등 국내외에서 각종 임상교육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치과계 동반성장에도 주력하며 치과대학 장학사업 및 발전기금 지원, 치과단체 시상 활성화, 학술 및 공익활동 후원 등에 힘쓰고 있다.

오스템은 2019년 서울 강서구에 마곡사옥을 건립한다.

1997년 설립 이후 연평균 34%로 고성장을 이어온 오스템임플란트는 아시아·태평양 임플란트 기업 1위, 글로벌 5위로 올라섰으며 25개국에서 27개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2019년엔 마곡사옥을 준공할 계획이며, 2023년에는 매출 1조4000억원으로 글로벌 1위를 목표하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