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연, 2017년 연구주제 3건 발주
치정연, 2017년 연구주제 3건 발주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11.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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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 ‘노인치의학’ ‘자율징계권’ 등 정책연구 박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은 2017년 연구주제 수요조사 결과 최종 3건의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문재인 케어,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 대한 치과분야의 대응 전략’, ‘노인치의학 기본 교육과정 및 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치과의사의 자율징계권과 자율규제기구를 위한 원칙과 전략’ 등이다.

치정연은 지난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17년 연구용역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총 12건의 공모과제에 대해 연구기획평가위원회 위원의 심의·평가를 거쳐 지난달 21일 제2차 연구기획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후 선정된 연구과제의 연구진들과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을 맺고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된 것.

연구기획평가위원들은 공모된 연구계획서를 연구수행의 △필요성과 시의성 △중대성 △시급성, 그리고 연구목표의 △명확성과 적정성 △실현가능성 외에도 연구기간 및 수행방법의 △적정성, △연구자의 수행능력 등의 평가에 따라 검토하여 용역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치정연은 3건의 연구용역에 대해 치협 해당위원회, 책임연구원이 참여하는 ‘연구용역 착수간담회’를 통해 해당 연구주제에 관한 협회의 입장에 대해 연구진에게 설명하고 연구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연구용역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치정연은 이번 수요조사로 선정된 3건의 연구용역 외에도 협회 각 위원회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일본 건강보험 변화 과정 연구’, ‘치과의사법 제정안과 정책제언’, ‘치매국가책임제 구강보건 분야 정책제안’ 등의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한편, 2018년 치정연 연구주제 수요조사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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