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의 핵심을 짚다
양악수술의 핵심을 짚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1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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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회원만을 대상으로 학술집담회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는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 101강의실에서 50여명의 회원이 등록한 가운데 ‘Facial asymmetry의 치료, 기본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연자로 나선 연세대 이상휘 교수는 3시간에 걸친 집담회에서 그간 연구하고 치료해온 안면 비대칭에 대한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제1강에서는 △Module and facial asymmetry와 △Compensation in facial asymmetry를 다뤘으며 6시30분부터 이어진 제2강에서는 △Dogma in facial asymmetry treatment △3D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and surgery for facial asymmetry △Adjunctive surgery for facial asymmetry에 대해 자세히 짚었다.

이 교수는 진단을 위한 모듈과 3차원 모델 상에서의 치료 계획 수립과 재현과 같은 연구 내용과 함께 환자를 진료하면서 실제로 만나게 된 여러 가지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참석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영준 회장

강의에 이어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회원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이 교수의 성실한 답변으로 집담회는 예정 시간을 다소 넘겨 마쳤다.

이영준 회장은 “안면비대칭만을 이유로 수술을 받는 환자들도 있지만 턱교정수술 환자 대부분이 안면비대칭의 문제를 함께 지니고 있으므로 비대칭의 문제는 수술교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대한양악수술학회는 안면비대칭의 그 실체 분석으로부터 최신 치료방법과 재발방지에 이르기까지 학회 회원만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토론의 장을 열고자 회원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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