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치과학회 ‘조기 치료 필요성’ 다뤄
장애인 치과학회 ‘조기 치료 필요성’ 다뤄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11.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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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이재천)가 지난 18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14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및 학생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첫 연자로 나선 이재천 회장은 ‘장애인 치과학회의 미래’를 주제로 △장애인 치과 진료가 치과의사들의 봉사·희생에만 의존해서 이루어지는 단계에서 벗어나야 하며 △다양한 제도적·경제적 개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국내외 관련학회와의 유대관계 개선과 학문적 교류, 공동 학술대회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민경 주임(스마일재단)이 스마일재단에서 장애인의 구강문제 예방 및 교육의 중요성을 위해 개발·제작한 ‘장애인 구강관리 가이드앱’을 소개했다. 김 주임은 현장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이드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Shouji Hironaka 교수(President of IADH, Showa University)가 ‘New Treatment for dysphagia in pediatric patients’를 주제로 일본에서의 임상연구를 토대로 한 치료방법을 소개했다. Hironaka 교수는 장애가 있는 어린이에게서 이해와 협조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가능한 한 조기에 예방을 위한 검사 및 지도, 처치를 이행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장애인치과학회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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