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미가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에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는 21일 저녁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송년회를 열어 단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이범권·조인호·임순호·임창준 고문을 비롯해 학회 회장단과 임원 등이 함께했다.
여환호 학회장은 “올해 춘계학술대회에 외국인 참가자가 크게 늘어 국제학술대회로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최고 학술대회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9월에 시작한 연수회도 향후 중요한 학술행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 회장은 또 “시스템과 집단지성의 힘으로 학회가 운영되어 올해 여러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내년에도 힘을 모아 iAO 2018 성공개최 등 큰 도약을 이뤄내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남윤 학술이사가 올해 KAOMI의 주요 회무를 돌아봤다. KAOMI 학회지 <Implantology>는 8월에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후보지로 선정돼 등재지에 한발 다가섰다.
외래어표준규정에 맞추고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진 용어로 표기하기 위해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로 학회명을 변경한 KAOMI는 태국임플란트학회·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와 MOU를 체결하고 교류확대에 나선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거인DS·라이프온·조이스덴텍 업체와는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키로 했다.
3월 개최된 24회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iAO2017)는 해외연자 8명, 9개국 참가, 카오미 최초의 과총지원 학술대회로 의미를 더했다. 9월에는 단기-집중 임프란트 마스터 교육과정을 네 차례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제25회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25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 KAOMI/ Osteology Foundation joint Meeting iAO 2018)는 내년 3월10,11일 서울 양재동 The-K The-K Hotel Seoul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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