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전문의시험 2643명 응시…접수율 88%
11회 전문의시험 2643명 응시…접수율 88%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12.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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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 25일 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응시접수 마감 결과, 총대상자 3016명 중 2643명이 접수해 87.6% 접수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전문과목별 접수자 수

기수련자 대상자 2533명 중 2196명이 접수해 86.70%, 외국수련자 98명 대상자 중 90명 접수로 91.84%의 접수율을 나타냈다.

전공의는 290명 대상자 중 288명(99.31%), 군전공의수련기관 수련지도의는 26명 대상자 중 24명(92.31%),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 69명 대상자 중 45명(65.22%)이 접수했다.

과목별로는 교정과가 752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철과 523명, 구강악안면외과 449명, 치주과 352명, 소아치과 226명 순이었다.

올해 전문의 시험은 경과조치 대상자인 기수련자, 군전공의수련기관수련지도의,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해외수련자 들이 응시한다.

치협은 그동안 경과조치 대상자와 해외수련자 들에 대해 면밀한 자격검증을 진행했다. 자격검증 결과, ‘중앙회가 설립된 경우 의료인은 당연히 해당하는 중앙회 회원이 되며 중앙회 정관을 지켜야 한다’는 의료법 제28조 제3항에 따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관 제9조 1. 협회 정관 규정 및 결의사항의 준수의무 2. 소속지부를 통한 입회비, 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의 납부 의무를 위반한 약간 명에게 수험표를 교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치협은 밝혔다.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1차 시험)

내년 1월11일(목) 시행되는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1차 시험)은 많은 인원이 응시함에 따라 전문과목별로 2곳의 장소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한다.

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시험은 1월25일(목)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1·2차 모두 시험지 시험방식으로 진행된다.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자료사진)

한편 2017년 시행된 제10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까지 배출된 총 전문의 수는 318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과조치를 통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 470명이 포함된 인원이다. 기수련자들은 2022년 시험까지 총 다섯 번 응시기회를 가지게 된다.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는 “기수련자들의 접수율이 높아 전문의시험 경과조치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다. 기수련자나 해외수련자 모두 현 전공의와 같은 조건에서 동일한 시험을 치르게 된다”며 “문제 출제, 시험장 운영, 채점 등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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