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노조 ‘문케어 재정관리 구축’ 촉구
건보노조 ‘문케어 재정관리 구축’ 촉구
  • 권현 기자
  • 승인 2017.12.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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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된 김용익 전 의원에게 문재인 케어의 성공을 위한 재정관리 구축과 공단 내 조직문화 개선에 주력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건보공단 노조는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통해 “신임 이사장은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과 재정지출을 수반하는 문재인 케어의 성공적 실행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고 있다”며 “문재인 케어의 성공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재정관리 거버넌스를 재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예비급여와 관련해 공단의 조직과 데이터 기반 등을 십분 활용해 문재인 케어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예방과 만성질환관리 등에서 가입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기반구축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가 주창하는 ‘노동존중 시대’에 발맞춘 건보공단의 조직문화 개선도 촉구했다. 노조는 “인맥과 관계를 우선하는 조직풍토를 발붙이지 못하게 하고, 공단의 주축이 될 젊은 구성원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공단의 경쟁력을 배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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