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 모인 ‘Black belt’
한자리에 모인 ‘Black belt’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1.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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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최한 ‘Black belt day 2017’ 행사가 지난달 1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송윤헌 원장과 윤지영 원장, 홍선아 교수, 정예영 강사가 세미나를 진행했다.

보험청구 심사기준의 기본부터 지급불능 건에 대한 재심사 조정청구와 이의신청에 대한 부분을 자세하게 짚고, 전자차트를 이용해 차트입력 및 보험청구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활용법도 공유됐다.

홍선아 교수는 ‘우리치과만 몰랐던 보험청구 꿀팁’을 주제로 보험청구 시 혼동하기 쉬운 산정기준에 대해 강의했다. 송윤헌 원장은 요즘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관리와 전자차트 활용법에 대해 현장 노하우를 전했다.

정예영 강사는 ‘숨겨진 하나로 기능으로 데스크짱 되기’ 강의를 통해 치과에서 잘 몰라 활용하지 못했던 ‘하나로’ 프로그램의 문서관리, 수납관리, 통계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활용법을 공유했다. 윤지영 원장은 실제 환자 전자차트를 이용해 청구입력 오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인 블랙벨트를 위한 이벤트도 벌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전국 대다수 치과에서 사용중인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자격 제도다.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인 블랙벨트는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경력을 인정받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지칭한다.

오스템 담당자는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자에게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력 및 교육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심도 깊은 강의와 차별화된 세미나를 통해 치과 스태프가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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