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는 대구·경북 소재 14개 대학 치위생과 학과장들과 지난 11일 간담회를 열고 치과 구인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문철 회장은 “상당수 동네 치과들이 구인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광고비로 지출하는 등 구인난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동네치과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학과장들은 “대구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취업설명회가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 “경북에 소재하는 대학에서도 취업설명회를 개최하자”, “대구경북 대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치과 취업박람회를 여는 것도 좋은 방법”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대구치과의사회는 지난해 10월 영남이공대, 대구과학대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회 홈페이지 구인구직 게시판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 정보를 게시해놓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대구경북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해 치과에 채용된 직원이 출퇴근 어려움으로 치과 근처에 숙박시설을 구할 경우 임차보증금을 최적의 조건으로 대출해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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