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주과학교실 찾은 Stefan Fickl 교수
단국대 치주과학교실 찾은 Stefan Fickl 교수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2.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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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

단국대 치주과학교실(과장·주임교수: 신현승)과 동문모임 단주회(회장 김남윤)는 지난 3,4일 경기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8년도 전공의 수료기념 제3회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6년 ITI 이탈리아 회장인 Casentini 초청 1회 학술대회, 지난해 권용대·구기태 교수 초청 2회 학술대회에 이어 올해는 유럽 치주-임플란트 학계의 스타연자인 Stefan Fickl 교수(독일)가 초청연자로 나서 치주 및 임플란트 분야의 최신 임상지견을 소개했다.

2시간에 걸쳐 특강을 펼친 Fickl 교수.

Fickl 교수는 장기간 치주치료 증례를 제시하면서 치주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발치 후 즉시식립 임플란트 증례, 발치와 보존술을 통한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기준을 제시하며 박정철, 조인우 교수를 비롯한 단국대 치주과학교실과 향후 발치와 보존술 공동연구 계획도 밝혔다.

특강에 앞서 공준형·김상민·김형석 전공의의 증례 발표와 선배들과의 토론도 펼쳐졌다. 이를 지켜본 Fickl 교수는 한국 전공의 수준에 놀라움을 나타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한편 단주회 정기총회에서는 교실활동 보고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남윤 회장은 “교실원들의 노력과 단합으로 많은 치주과 전문의를 배출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회를 전했으며, 신임 허윤준 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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