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TS Fixture’ 1천만개 생산 돌파
오스템 ‘TS Fixture’ 1천만개 생산 돌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2.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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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의 대표 제품 'TS Fixture'

오스템임플란트의 대표 제품 TS Fixture가 출시 8년 만에 1천만개 생산을 넘어섰다. 2010년 3월 처음 나온 TS Fixture는 약 3년 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개를 달성해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바 있다.

오스템 TS Fixture는 기존 External과 Internal Non-Submerged 타입에 비해 식립 및 보철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Internal Submerged 타입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췄다. 특히 자체 디자인뿐 아니라 Surgical KIT와 술식을 최적화해 최상의 식립감과 초기고정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임플란트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TS Fixture는 기본 사양 외에도 시장 요구를 반영해 특수사양 등 500여개가 넘는 다양한 사양을 보유하고 있다. TS 한 가지 시스템으로 환자마다 다른 구강환경과 적응증에 대응하도록 개발됐다.

TS Fixture는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사용된다. 식립 깊이 조절이 용이한 Straight body type의 TSII, 골질이 약해 초기고정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6° Taper body type의 TSIV를 갖췄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TSIII는 Straight, Taper의 장점을 지닌 1.5° Taper body type의 Fixture다.

Body Type 외에도 특수한 적응증에 최적화된 사양이 별도로 구성돼 있다. 대구치 발치 후 즉시식립이 가능한 Ø6.0·Ø7.0 직경의 Ultra-Wide, 수직적 골량이 부족할 시 사용하는 6mm 이하 Extra Short, 치간 거리가 협소한 하악 전치에 쓰는 Ø3.0 사양까지 다양하다.

TSIII CA

임플란트 기술력을 대변하는 표면기술에서는 다른 제품들과 격차가 크다. 한두 개 표면만 가진 타사 제품에 비해 오스템 TS Fixture는 무려 다섯 가지의 표면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에서 오랜 기간 검증되어 가장 널리 사용되는 SA(Sand Blasted with alumina and Acid etched) 표면은 임상의들에게서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다. 빠른 골융합을 위해 칼슘용액에 담지돼 친수성을 부여한 CA, 골성분이 코팅된 HA 표면도 인기가 높다. 생흡수성 골형성 물질이 코팅된 BA를 비롯해 혈병 형성능력이 탁월해 치료기간을 대폭 단축시킨 신제품 SOI도 주목받는다.

오스템 측은 “TS Fixture는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오스템의 우수한 R&D 기술력과 뛰어난 생산품질의 결정체”라며 “특히 최근 수년 동안 보험적용 확대, Digital Surgery 활성화, 70개 국가 사용 등으로 국내외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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