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다녀온 마산대 치위생과 학생들
호주 다녀온 마산대 치위생과 학생들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2.07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산대학교 치위생과는 1학년 학생 3명(김연희, 김희정, 김가현)이 지난 1월 한달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산업체 해외 어학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전했다.

올해 4년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취업기반 조성, 학생 국제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학교 측에서 항공료, 홈스테이비용 등을 전액 지원한다.

학생들은 협약대학인 Shafston International College에서 집중 교육을 받았다. 또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산업체 Coolangatta Dental Group에서 2주 동안 환자 체어 보조업무를 경험했다.

김연희 학생은 “직접 멸균과정에 참여하고 진료과정을 참관하는 등 다른 나라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임상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호주 스태프들이 잘 도와줘 4주간의 연수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프로그램을 담당한 천세희 지도교수는 “한국에서도 소독, 감염관리 등을 철저하게 하고 있지만 호주는 좀더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양보다 질에 맞춘 환자 집중케어를 보면서 학생들의 견문이 높아졌을 것”이라며 “최근 치위생과 학생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산업체 연수프로그램이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