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eology Foundation과 함께하는 학술향연
Osteology Foundation과 함께하는 학술향연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2.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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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KAOMI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2018’ 3월10,11일 개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KAOMI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2018’에 치과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회장 여환호)가 Osteology Foundation과 Joint Meeting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여서 이목이 집중된다.

iAO 2018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정혜)는 2016년 9월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20여 차례나 회의를 거치며 프로그램을 가다듬어 왔다. 대회 정식 영문명칭은 ‘25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 iAO2018, KAOMI/Osteology Foundation joint Meeting’.

김정혜 iAO 2018 조직위원장

김정혜 조직위원장은 “KAOMI가 세 번째로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특히 유럽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Osteology Foundatio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역사적인 국제행사”라며 “유럽강의에서도 쉽게 만나보기 힘든 연자들의 연수회까지 들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3월10,1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리는 KAOMI 제25회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international Academic meeting of Osseointegration) 2018은 ‘Together, Share your knowledge’라는 대주제로 다채로운 학술향연을 펼치게 된다. 여기에 실사구시를 표방한 핸즈온, 다양한 Social Program, 멘토와의 대화도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들에게는 ‘certificate’을 제공한다.

김남윤 학술이사는 “학회 설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슬로건을 ‘Celebrating 25 years of Excellence’, 조인트 미팅의 성격에 맞게 대주제를 정했다”며 “공식언어로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쟁쟁한 해외연자와 더불어 영어 구사가 가능한 국내 연자들을 섭외, 모든 분야를 망라하도록 연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제24회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 iAO 강연장 모습.

Together, Share your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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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전날인 3월9일(금)에는 국제행사로 ‘Pre-Congress Program’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Osteology Foundation 관계자와 해외연자, 조직위와 학회 임원이 참석하는 회장 초청만찬도 열린다.

대회 첫날인 3월10일(토) 오전 Grand Ballroom A에서는 구연 발표와 우수회원 발표로 문을 연다. 오후에는 △이동운 교수와 김영진 원장이 상악동 거상술 후 합병증 △이정열 교수와 김기성 원장이 Implant+Denture : What’s the best?라는 주제를 다룬다.

Grand Ballroom B 강연은 영어로 진행이 되는 가운데 통역을 지원한다. 개회식에 이어 신현승 교수, 송영균 교수, 일본 Tatsuaki Matsunaga가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에 대해 발표한다. 신승일 교수와 대만 Jerry Lin이 ‘임플란트 주위 질환’ 강연을 선사한다.

오후에 시작되는 OSTEOLOGY REGENERATION FORUM에서 △Mariano Sanz 교수(스페인)는 Osteology Foundation △구기태 교수가 New classification of peri-implant disease △고영경 교수는 Change of implant surface as of decontamination method △Mariano Sanz 교수가 Current approaches to the treatment of peri-implantitis △이중석 교수는 Autopsy report on regenerative treatment for peri-implantitis를 강연한 뒤 청중과 ‘Interactive Discussion’으로 소통한다.

이날 오전 2층 오크룸에서는 업체 핸즈온이 전개되고, 오후에는 Ronald E. Jung 교수(스위스)가 ‘발치와 치조골 이식술’ 핸즈온을 3시간30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Crystal Ballroom에서는 갈라디너도 펼쳐진다.

Celebrating 25 years of Excellence

3월10일(일) 오전 Grand Ballroom A에서는 스태프와 치과의사를 상대로 △서정혁 원장의 임플란트를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 △박정현 원장의 임플란트 어시스트 베테랑은 나야 나!! △김현주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질환 원인 및 미생물학적 접근 △김진립 원장의 구강세균유전자 검사의 임상적 활용 강의가 이어진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오후에는 △박정철 원장이 임플란트 식립을 쉽게 하는 발치와 처치 △민경만 원장이 임플란트 진료와 관련한 돼지유래 이종골 이식재의 다양한 가능성 △권태훈 원장과 서재민 교수가 임플란트 교합을 주제로 강의를 선사한다.

Grand Ballroom B의 오전 OSTEOLOGY REGENERATION FORUM에서는 △함병도 원장의 Unpredictable Implant Complications from ESM(Extraction Socket Management) △Saso Ivanovski 교수(호주)의 Immediate versus early implant placement. Evidence based decision making △Ronald E. Jung 교수의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When and how △박정철 교수의 Open healing and suture technique for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강연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Cerebrating 25 years of excellence’로 KAOMI의 발걸음과 함께한 한국 임플란트의 발전과정을 돌아보는 순서를 마련한다. 임세웅, 이훈재, 한창훈, 김종엽, 오상윤, 정동근, 김재윤 등 국내 유명연자를 총망라한 세션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2층 오크룸에서는 오전에 Mariano Sanz 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Soft Tissue Management 핸즈온이 3시간30분간 펼쳐지고, 오후에는 업체 핸즈온이 이어진다.

김남윤 학술이사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리는 ‘멘토와의 대화’에서는 성무경 원장이 ‘임플란트 부하 기준과 성공률’에 대한 장기간 임상결과를 놓고 청중과 허심탄회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어 관심을 모은다.

김남윤 학술이사는 “직능을 초월하여 모든 참가자가 만족하고 돌아가는 학술대회가 되리라 자신하며, 업체와 상생발전도 도모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 학회이자 국제학회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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