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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전 후보 “임총 열어 선거관리 추인해야”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8.0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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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박영섭 전 후보가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해 선거의 성격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일정을 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영섭 전 후보

박영섭 전 후보는 13일 언론사에 배포한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자료에서 “선거 무효와 관련한 치과계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명정대한 해결을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 선거의 명확한 성격과 일정을 정해야 한다”며 “재선거의 당사자가 되겠다는 김철수 집행부나 선관위가, 대의원총회의 추인을 받지 않고 선거관리를 맡게 된다면 또다시 정통성 시비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전 후보는 “자신만이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전임회장의 근거 없는 주장도 있지만, 모든 회원이 피해자가 되었기에 법적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지를 저 또한 분명히 밝힌다”며 “구체적인 실행 없이 정치적 공방만 하다보면 결국 치과계의 분열과 파국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또 “사태 해결이 먼저이기보다 선거전이 먼저인 김철수 집행부의 자세를 경계한다”며 “저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치과계 발전과 화합을 위한 일이라면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선거에서 박영섭 후보 캠프를 도왔던 김성남 전 서울시치과의사회 치무이사는 “박영섭 전 후보는 현재 출마 여부가 중요한 시점이 아니고, 선거 진행과정 중에 나타날 수 있는 마찰과 오류를 최소화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정비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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