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엔도 모터 ‘CONNECT Drive’ 주목
무선 엔도 모터 ‘CONNECT Drive’ 주목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2.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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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콘트라 앵글과 작은 헤드로 진료 편의성 ↑

오스템임플란트가 판매하는 VDW社의 무선 엔도 모터 ‘CONNECT Drive’는 유무선 방식의 장점을 고루 갖춰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체어간 이동이 자유롭고 케이블 단선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더욱 안정적인 시술을 보장한다.

로터리 방식과 레시프록케이션 방식 모두 적용 가능한 펜타입 무선 엔도 모터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엔도 모터 시장은 크게 로터리 방식과 레시프록케이션 방식으로 나뉜다.

로터리 방식은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며, 강력하고 일정한 삭제량을 만들어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시장에서 50%를 넘게 차지할 만큼 유저층이 두텁다. 레시프록케이션 방식의 경우 로터리 방식과 달리 좌우로 반복해 일정한 삭제값으로 안정적이다. CONNECT Drive는 두 방식 모두 적용 가능하므로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진료가 가능하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판매하는 VDW社의 ‘CONNECT Drive’는 로터리 방식과 레시프록케이션 방식 모두 적용 가능한 펜타입 무선 엔도 모터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콘트라 앵글과 미니 헤드를 채택한 점도 장점이다. 기존 엔도 모터는 콘트라앵글을 분리해 술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사용했다. 매번 분리와 체결을 반복하면서 손목이 꺾이는 등의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던 것.

CONNECT Drive의 360도 회전 콘트라 앵글은 작동-비작동 상관없이 언제든지 회전이 가능하다. 이로써 원하는 방향으로 접근이 한층 쉬워 손목 꺾임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를 가능하게 돕는다. 작은 헤드로 인해 구치부 등에 접근이 용이하고 시야 확보가 가능해 난케이스 치료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Li-Ion 배터리를 채택하면서 기존 무선 모터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손꼽히는 문제도 해결했다. 기존 무선 엔도 모터의 경우 Li-Ion 배터리보다 전압이 약 3배 낮아 직렬 배치가 불가피했다. Ni-Mh 배터리는 많은 부피를 차지하면서도 효율성이 낮았다.

CONNECT Drive는 기존 Ni-Mh 배터리가 아닌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Li-Ion 배터리를 채택해 수시로 충전해도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배터리 완충 시에는 32개의 근관 성형이 가능할 정도로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세련된 디자인, 아이패드와 블루투스를 이용한 연동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오스템 담당자는 “무선의 단점인 낮은 퍼포먼스를 유선모터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유선의 단점인 여러 케이블로 인해 거추장스럽고 무거운 문제를 해결했다”며 “체어 간 이동이나 근관 성형 시에도 최소한의 구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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