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 DB 구축·활용 나선 치의학회
학술정보 DB 구축·활용 나선 치의학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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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연구정보센터와 MOU

대한치의학회가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와 함께 치의학 분야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성 향상에 나선다.

지난 13일 열린 대한치의학회와 MedRIC MOU 체결식에는 치의학회 이종호 회장과 최성호·김영수 부회장, 황경균 법제이사, MedRIC의 강길원 센터장(충북의대 교수), 홍외현 충북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치의학 및 보건의료분야 학술정보, 문헌정보, 지식정보, 연구정보, 교육정보 등의 교환 및 공동 활용, 국가 및 공공연구의 상호 참여 등을 협력,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호 회장(오른쪽)과 강길원 센터장.

이종호 치의학회장은 “치의학 분야 관련 논문 검색 시 필요한 표준화 작업 등 MedRIC과 연계해 치의학정보 활용의 편의성을 높여보려 한다”고 밝혔다.

강길원 MedRIC 센터장은 “MedRIC은 의과학 정보의 최신경향과 지식지도 현황을 제공해 미래 의과학 분야 기술 예측에 도움을 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치의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의학 분야 연구정보 수집 및 개발, 신속한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edRIC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기초연구기반구축사업의 전문연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일의 의학, 간호학, 치의학 분야 전문연구정보센터로 지정돼 1997년부터 운영 중이다.

의학, 간호학, 치의학 연구자들이 센터의 시스템을 통해 국내 연구결과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며, 온라인 세미나와 학술회의에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지원, 의과학 연구활동의 사이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의학, 간호학, 치의학 논문정보 제공 ▲연구경향정보 제공 ▲근거중심의학(임상시험문헌)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제공 ▲체계적 고찰 데이터베이스 제공 ▲연구자 네트워크 지원 ▲관련 인력의 교육과 훈련에 대한 정보교육 등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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