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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전 회장 “재선거 임기 개의치 않지만…”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8.03.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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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임총을 이틀 앞두고 김철수 전 협회장이 재선거를 통해 당선되면 잔여 임기동안만 회무를 수행할 뜻을 밝혔다. 또 이번 임총에서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이 재신임을 받아 선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김철수 전 치협회장

김 전 회장은 지난 9일 기자들과 만나 “선거무효와 직무대행 직무정지가 결정된 후 치과계는 더욱 혼란스럽고 회무는 거의 정지된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며 “지난 10개월 동안 회무를 책임졌던 협회장으로서 회원 여러분께 크나큰 상실감과 불안감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회장은 “2월 이후 협회 회무는 거의 중단된 상태로 치협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다”며 “조속한 회무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정치성향이 전무하고 회무에 정통하며 오랫동안 협회 상근부회장으로 회무를 수행하고 있는 마경화 직무대행이 재신임 받아 선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원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도 드러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치과의사로서의 몸과 마음을 다해 회무에 전념했던 임원들의 헌신적인 업무수행 노력이 이사자격 무효 논란 속에 묻히고 있다. 현 집행부 임원들은 각각의 부서에서 추진하던 업무가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을까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하며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했다.

재선거 당선자 임기와 관련해서는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개의치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 전 회장은 그러면서도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다면 잔여임기동안만 회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부장협의회에서 요청한 바와 같이 협회 집행부와 지부 대의원 임기를 일치시킴으로써 회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대의원총회는 치과계 최고의 의결기구인 만큼 모든 회원들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의원총회 결과를 존중해야 하며, 치과계가 파국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임총 이후에는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일으켜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의 혼란 상황을 초래한 이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뜻도 내비쳤다. 김 전 회장은 “저는 지난달 항소포기를 선언하면서 협회장 직위와 함께 모든 것을 내려놓았지만 유감스럽게도 현재의 혼란상황에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했던 분들은 지금까지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지난 선거의 후보자 중 한 사람으로서 조만간 선거무효로 인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전 회장은 “지금 치협은 심각한 위기상황에 봉착해 있지만 이 또한 최초의 직선제를 치르면서 발생한 진통과정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임총과 재선거 과정을 통해 혼란이 수습되고 더욱 강한 치협, 회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건강한 치협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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