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멤브레인 고정스크루 ‘Bone Tack’ 출시
오스템, 멤브레인 고정스크루 ‘Bone Tack’ 출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3.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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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절강도 증가로 휨 현상 방지…역나사 구조로 경사진 치조골 진입 용이

GBR 시술 시 성공적인 예후를 돕는 멤브레인 고정 스크루 ‘Bone Tack’을 비롯한 GBR KIT가 출시됐다. 파절강도가 늘어나 휨 현상을 막아주고 역나사 구조로 경사진 치조골 진입에 용이한 제품이다.

Bone Tack

오스템임플란트가 이번 달 선보인 Bone Tack은 파절에 강해 안정적인 차폐막 고정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 측은 “Bone Tack의 파절강도는 140N으로 기존 제품 대비 파절강도가 30% 증가해 식립 시 발생할 수 있는 파절이나 휨현상 등의 변형에 강하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기존에는 멤브레인 동요도를 줄여 골이식재 유실을 막을 수 있는 차폐막 고정스크루 사용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Tack 타입 고정체들은 파절강도가 낮아 식립 시 파절이나 휨 현상의 발생 빈도가 높았다.

기존 차폐막 고정 제품들과 유사한 형태인 Bone Tack은 간단한 말렛팅만으로도 차폐막을 고정시킬 수 있다. TiGrade5의 강도 높은 소재를 사용해 파절에 강하다.

Bone Tack은 경사진 치조골에서도 진입이 수월하고 잘 빠지지 않는다. 경사진 치조골에서의 진입이 어려웠던 기존 제품과 달리 특허를 획득한 Bone Tack의 역나사 구조는 경사진 치조골에서 진입할 때도 식립 방향을 유지시켜 준다. 빠짐 현상을 방지해 차폐막의 동요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골 재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오스템의 설명이다.

Bone Tack은 Bone Tack Holder와 Bone Tack Ejector를 구비했다.

Bone Tack Holder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식립을 돕는다. 한 손에 쥐기 쉬운 Holder는 Bone Tack을 식립하기 위한 말렛팅 시 미끄러지지 않고 계획된 위치에 정확하게 진입하도록 고안됐다. 일체형 바디여서 말렛팅 시 안정적인 힘을 전달하며, 미사용 시 보관도 용이하다.

Bone Tack Holder

Bone Tack Ejector는 Bone Tack 제거 전용 기구다. 자루부가 Trim 형태여서 시술부 접근이 우수하고 제거가 용이하다. 갈고리 형태의 말단부는 Bone Tack 하방에 Ejector를 걸고, 지렛대 방식으로 들어올리면 된다. 차폐막 고정체를 제거하는 Periosteal Elevator보다 편리하다.

Bone Tack Ejector

오스템 담당자는 “Bone Tack은 그동안 차폐막 고정 시 케이스에 따라 Screw 타입의 고정방식이 부담되거나 다소 긴 길이로 인해 고정이 불편했던 경우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차폐막 고정 시 필요한 도구를 모두 모아놓은 GBR KIT를 통해 Bone Tack 혹은 Bone Screw를 식립할 시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070-4394-9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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