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재선거 선관위원’ 11명 선임
치협 ‘재선거 선관위원’ 11명 선임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3.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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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5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회장단 재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11명을 선임했다. 선관위원은 시도치과의사회 추천 9명, 대여치 추천 1명, 위원장 추천 1명으로 구성됐다.

김동기 선거관리위원장은 각 지부에서 위원 복수 추천을 받아 11명으로 꾸린 선관위원 선임 승인을 이사회에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재선거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임시대의원총회의 요청대로 지부 추천 위주로 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치협 임시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명단

지부별 추천 인원 구성의 차이에 대해 조영식 총무이사는 “선관위 회의 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재적 2/3 이상 출석해야 하는데 재선거를 위해 선관위 회의가 주1회 이상 개최되는 상황에서 지방 거주자일 경우 회의 참석 가능 여부를 확인했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수도권 지부 추천 위주로 위원을 구성하게 된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경화 치협회장 직무대행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변호사 참석 하에 선거관리 규정 등 다양한 논의를 하겠지만 선관위의 독립성, 공정성 등을 담보한다는 차원에서 향후 선관위가 요청해 오는 결정사항에 대해 이사회가 원안대로 의결해 주는 것이 좋겠다”며 “지금은 회원들에게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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