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식립·GBR을 2시간 만에” 탄성 연발
“8개 식립·GBR을 2시간 만에” 탄성 연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3.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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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8’에 700여명 몰리며 관심 반영

‘A to Z of Full Mouth Reconstruction with Implant -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수복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지난 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8’에 치과의사 7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상상을 뛰어넘는 라이브 서저리는 청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8’이 지난 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고 ㈜예낭아이앤씨가 주관하며 ㈜신흥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A.T.C 임플란트 연구회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을 필두로 김성언 원장, 오승환 원장, 박휘웅 원장이 연자로 나서 미팅을 이끌었다.

주최 측은 “오로지 ‘전악수복’에 대한 내용으로만 하루를 가득 채워 많은 치과의사가 평소에 궁금해 하던 무치악환자를 위한 전악재건술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했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8’ 연자들.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 Opening Lecture로 시작한 Part 1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 전악수복의 치료 계획과 치료 과정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의원)의 전악수복에 적합한 식립 방법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 아날로그와 디지털 식립방법 △오상윤 원장의 전악 골증강술을 위한 노하우 강연이 이어졌다.

오상윤 원장이 강연을 펼치고 있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의 꽃’인 Live Surgery는 특히 “A.T.C 임플란트 연구회의 새로운 도전”이라 여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덴처를 오래 이용한 환자에게 임플란트 8개 식립과 GBR 시행을 두 시간 만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 쉽지 않은 케이스여서 시작과 동시에 청중의 시선이 집중됐다.

오상윤 원장이 플랩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김성언 원장이 30분 만에 임플란트 식립을 모두 마친 데 이어 오 원장이 GBR 및 Suture를 예정된 시간 내에 끝내자 청중 사이에서 탄성을 흘러나왔다.

청중이 라이브 서저리를 지켜보고 있다.
오상윤 원장

특히 오상윤 원장은 전악재건술에서 가장 중요한 마취 방법부터, 연조직 절개법, 수술 부위에 따른 좌우 핸드피스 파지와 그립 노하우(OHS Technic) 등 자신만의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해 동료 치과의사들에게서 큰 호응을 받았다.

Live Surgery에서 식립한 8개 임플란트는 모두 SIS(Shinhung Implant System) ‘Luna S’였다. 골이식 시에는 이종골이식재 ‘Maxpore’에 PRP를 섞어서 사용했다. 오 원장은 제품별 임상 편리성과 장점, 실제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도 알려줬다.

주최 측은 “라이브 서저리 이후 토론과 Post-operative Presentation까지, 오랜 시간 강의가 이어졌지만 참가자들이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대부분 자리를 지킬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서 A.T.C 임플란트 연구회에 대한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DV World
임플란트 핸즈온

한편 강연장 밖에서는 치과기자재 전시회 DV World가 열려, 연자들이 세미나에서 소개한 제품을 바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치과기자재 제품을 전시회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선보였다.

A.T.C 임플란트 연구회와 신흥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많은 치과의사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세미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핸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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