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오스템임플란트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엄태관 대표는 지난해 연결매출액이 전년 대비 15.4% 증가한 397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신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제상품 라인업 확대, 적극적인 영업확대 추진, 해외시장 공략 강화와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회사 성장 계획도 설명했다.
엄 대표는 “주력 제품인 임플란트는 물론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장비인 CT, 덴탈스캐너, 3D 프린터 및 밀링머신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석권하고, 치과에 필요한 토탈솔루션을 완벽하게 제공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고객 밀착관리를 통한 고객만족 강화, 해외에서는 각국 법인과 딜러를 통해 더욱 강력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해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오스템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한 △마스터 코스 정착 △DenPLE 활성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석권 △신사업 성공적 론칭 △글로벌 경영관리체계 확립 △핵심기술력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18년 경영목표는 지난해보다 25% 신장한 글로벌 매출 5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OSSTEM Way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엄태관 대표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국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교육활성화와 함께 제품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인 치과의사들이 더 좋은 진료와 치과 경영을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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