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10년’ 이어온 서울의료봉사재단
‘의료봉사 10년’ 이어온 서울의료봉사재단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3.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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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의료소외지역을 찾아가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에게 미소를 찾아주고 국내 의료취약계층에게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진료봉사를 실천해온 치과계 선도적 의료봉사단체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은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2018 정기총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사)더섬김과나눔,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사)한국관광국제교류협회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더섬김과나눔에는 유니메드제약에서 기증받은 발산정 4000통을 전달했다. (주)네오바이오텍(회장 허영구)은 후원금 1000만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오른쪽)가 김세영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그동안 몽골과 베트남에 해외상설무료진료센터를 설립하고 11차례에 걸쳐 필리핀 몽골 베트남 등의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 267명을 수술해줬다. 14차례에 걸친 치과진료를 통해 6000여명이 도움을 받았다.

3580명을 상대로 교육, 미용 등 일반 봉사도 펼쳤다. 진료차량으로 찾아가는 국내 이동진료봉사로 34차례에 걸쳐 154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지난 10년간 봉사에는 424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보탰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나눔의료의 실천을 위한 자리에 자원봉사자들과 항상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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