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리도카인’, 태국 시장 과반 점유
휴온스 ‘리도카인’, 태국 시장 과반 점유
  • 이순호 기자
  • 승인 2018.04.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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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의 치과용 국소 마취제 ‘리도카인’이 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4일 휴온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리도카인은 태국 치과용 국소 마취제 시장에서 정부 입찰 물량의 80~90%를, 시장 전체로는 6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현지 파트너사인 ‘Schumit 1967’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제품 공급을 통해 선도 기업으로서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태국 치과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에 주목, 현지 의약품 유통 기업인 Schumit 1967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Schumit 1967는 태국 의약품 시장에서 전국적 네트워크와 오랜 노하우,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치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이어오고 있다는 게 휴온스의 설명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동남아시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치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태국의 성공적인 수출 경험을 살려 성장 가능성이 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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