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우즈벡 어린이 치료 나서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우즈벡 어린이 치료 나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4.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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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2018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이 4월8~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3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취약계층 어린이 약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봉사를 진행한다.

봉사단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회에 걸쳐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 등 구순구개열 어린이 241명에게 무료수술, 2800여명에게 치과진료를 시행했다.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8년째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에게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발대식에서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해외의료봉사단이 이번 봉사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 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과 서울대 치과병원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작한 봉사활동이 벌써 11회째를 맞이했다"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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