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재선거, 김철수 전 회장 단독 출마
치협 재선거, 김철수 전 회장 단독 출마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4.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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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오는 5월8일 치러지는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재선거에 김철수 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9일 밝혔다.

김철수 전 회장은 지난 6일 안민호·김종훈·김영만 선출직 부회장 후보와 함께 후보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5월8일 재선거는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찬성이 과반을 넘기면 당선이 확정된다.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치협 회장단 후보. (왼쪽부터)김영만 부회장 후보, 김철수 회장 후보, 안민호-김종훈 부회장 후보.

재선거 선거인명부 열람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선관위는 해당 기간 중 이의신청과 명부누락자 구제과정을 거쳐 선거 15일 전인 4월23일 선거인명부가 최종 확정되는 만큼 선거권을 가진 치과의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26일에는 투표 안내문(선거공보 동봉)과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한다.

선거는 문자투표와 우편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자투표는 5월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우편투표를 선택한 경우 선거일 10일 전부터 선거 당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 지정 우체국 사서함에 투표용지가 도착해야 한다.

김동기 선관위원장(왼쪽)과 최치원 치협 부회장.

김동기 선관위원장은 “재선거 사태로 인해 치과의사들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비용도 많이 들어가 안타깝지만, 이번 선거관리를 통해 규정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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