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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회장단 후보 “압도적 재신임” 호소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8.04.11 10:18

“치과계는 지금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압도적 재신임으로 회무 성과를 내야 합니다.”

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재선거에 단독출마한 김철수 회장단 후보(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는 10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회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철수 회장 후보

김 후보는 “단독출마는 선거무효로 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궐위된 저희 김철수 집행부에 특별한 귀책사유가 없어 재신임을 묻는 것이 합당하다는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단된 회무를 하루라도 빨리 이어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김철수 회장단 후보는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미수련자 전문의 취득기회 보장 △문재인 케어 관련 회원 권익 향상 및 수가 현실화를 중점추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30대 집행부는 지난 10개월 동안 치과위생사 입학정원을 160명 늘렸고, 민관합동 치과인력지원 기구 설치를 복지부로부터 약속받았으며, 탈북민을 치과보조인력으로 양성하는 협약을 남북하나재단과 체결할 예정이었다”며 “치과간호조무사의 법제화 추진,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범위 조정, 유휴인력 재취업 교육 후 취업연계, 협회 구인구직사이트 개편 등은 난제들이지만 시급히 이뤄내야 하는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치협 회장단 후보. (왼쪽부터)김영만 부회장 후보, 김철수 회장 후보, 안민호-김종훈 부회장 후보.

미수련자 전문의 취득기회를 반드시 보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일부 분과학회 및 기수련자들이 경과조치를 통해 전문의를 취득하자마자 통합치의학과 수련과정을 문제 삼아 미수련자들에게 전문의 취득 불가라는 헌법 소원을 제기한 것은 유감이며 마땅히 철회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다수개방된 전문의의 연착륙을 위한 대의원총회의 결의는 어떠한 경우에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철수 후보는 “차질 없이 정책을 수행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우리 치과계가 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저 김철수를 다시 한 번 선택해 달라”며 “개원가의 시름을 덜어내고, 미수련자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치협을 위해 제가 집행부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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