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미소’ 넘친 녹색테이블
‘사랑의 미소’ 넘친 녹색테이블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4.1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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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8일 서울대 체육관에서 ‘제6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열어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를 마련해 미소를 선사했다.

개인전 5종목과 단체전 4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오픈 탁구대회 유일의 자선탁구대회로, 나눔을 실천하는 300여명의 탁구인이 함께했다. 정기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선물도 증정했다.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탁구인들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에게 ‘희망을 잃지 마세요.’, ‘세상의 빛이 여러분에게 비추어 건강한 모습 되찾기를’ 등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탁구공 맞추기’, ‘사랑의 룰렛’ 등 현장모금 이벤트도 펼쳐졌다.

경기 운영과 개회식 사회를 맡은 옥용주 기획단장(내이처럼치과 원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 참가자는 “취미인 탁구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 앞으로도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대 탁구부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아람비, 탁구닷컴, 존슨앤존슨, 대전탁구백화점(코닐리우코리아), 내이처럼치과, gsk, 하정훈 소아과, 박해정 선수가 후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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