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 운영
의령군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 운영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4.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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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의령군 보건소는 치과 의료기관이 없는 취약지역과 구강보건실이 설치돼 있지 않은 11개 초등학교의 아동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를 운영, 무료진료에 나선다.

치과 진료장비가 잘 갖추어진 차량과 진료인력이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11일부터 화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학교별로 2,3회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등 예방적 처치와 유치발치, 초기 충치치료 등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이번 진료에서 치료아동의 개인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지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구강관리를 통해 지역 아동의 구강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의 운영은 취약지역 아동의 의료접근성을 강화시켜 의료불평등 격차를 해소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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