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전 서울회장·선관위원장 징계 의결
치위협, 전 서울회장·선관위원장 징계 의결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4.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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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는 지난 6일 정기이사회에서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전 회장과 임원, 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 결과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회 전 회장은 회원자격 박탈, 임원 3명은 회원자격 정지 1~2년, 중앙회 전 선관위원장은 회원자격 정지 3년의 징계를 받게 됐다.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효력이 발생한다.

이날 이사회는 김재옥·김설악·차동화·김영숙·김귀옥 신임 선관위원을 선임했다. 위원장 선출 등 선관위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조속한 서울회 재선거로 협회의 회무 안정화를 꾀하고, 의료법 개정 등 중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치위협 정기이사회 모습.

한편 치위협은 차기 집행부가 구성되지 않아 상반기 연석회의와 임원 연수회 일정을 연기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협회 창립 제41주년 기념 제40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18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를 올해 9월 중 하루만 개최하기로 잠정 확정했다.

또 최근 불거진 일부 치위생(학)과 교수의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 학술지에 해당 논문을 다룬 한국치위생학회 측의 입장표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사실 확인을 촉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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