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몽골 치주건강 향상에 보람”
치주과학회 “몽골 치주건강 향상에 보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4.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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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MAP-KAP Educational Workshop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는 지난 14일 몽골국립대 치과대학병원에서 몽골치주학회와 공동으로 제7회 MAP-KAP 교육 워크숍을 열어 ‘치주판막수술에 대한 핸즈온 코스’를 펼쳤다.

신현승 교수(단국대 치주과)가 ‘전치부 임플란트의 수술적 측면’, 신승일 교수(경희대 치주과)는 ‘치주판막 수술’에 대한 핸즈온 실습 강의를 한 후 돼지머리를 이용해 본격적인 실습을 벌였다.

구영 차기회장(서울대 치주과)은 “치주치료가 전무했던 8년 전 몽골의 상황과 최근 모습을 비교해 보았을 때 놀라운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부터는 몽골 최초의 치주과가 개설될 예정이라 들었는데, 몽골 국민의 치주건강 향상에 획기적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대한치주과학회와 교육협력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몽골국립대 치과대학 주최로 개최된 국제학회(Innovation and advances in dentistry-2018)에서 구영 차기회장이 ‘유지치주치료의 30년 결과’를 발표하고, 신승윤 교수(경희대 치주과)가 ‘근관-치주 복합병소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연을 펼쳐 대회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학회 측은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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