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 찾아 치과서비스 제공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 찾아 치과서비스 제공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4.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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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허성주 병원장)은 지난 27일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올해 첫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펼쳤다.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지역기관에 의료진이 찾아가 현장에서 진료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료진은 이날 노인 66명을 상대로 구강검진을 시행하고 충치 치료를 벌였다.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로 진료한다. 치료뿐 아니라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시행해 주민 구강건강을 챙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찾아 진료를 시행한다. 올해는 성남을 시작으로 6회가 계획돼 있다. 5월24일에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는다.

봉사단장을 맡은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이정원 교수는 “쉽게 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이 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과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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