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원 교수, ITI국제임플란트학회 학술상 수상
정의원 교수, ITI국제임플란트학회 학술상 수상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5.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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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원 교수(연세치대, ITI fellow)가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TI congress UK & Ireland에서 2018년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를 수상했다.

ITI국제임플란트학회 창립자 Prof. Andre Schroeder를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한 이 연구자 상은 한 해 동안 발표된 임플란트와 구강조직 재생 분야 연구 중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보인 연구에 대해 ITI국제임플란트학회 학술위원회 심사와 총회 의결을 거쳐 수여한다.

정의원 교수(왼쪽)가 2018년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를 수상했다.

정 교수는 ‘Simultaneous lateral bone augmentation and implant placement using a particulatedsynthetic bone substitute around chronic peri-implant dehiscence defects in dogs’ 주제의 연구로 전임상(pre-clinical)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

이 연구는 스페인 마드리드 Complutense대학 치주과 Mariano Sanz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임플란트 주위 골 결손부 재생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아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게재됐다.

앙드레슈뢰더 금메달(부상)

정의원 교수는 “임플란트 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특히 연세대 치주과 연구팀, ITI Section Korea(회장 이성복)의 리더십팀에 감사하다”며 “상금 1만 스위스프랑 중 일부를 후학 양성을 위해 연세대 치과대학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TI국제임플란트학회본부는 9월15일까지 ‘2019 Andre Schroeder Prize’의 신청을 받는다. 임플란트 및 구강조직재생 관련 분야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있는 경우 ITI 홈페이지(iti.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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