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복지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협약
서울대치과병원-복지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협약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5.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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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부장관과 허성주 병원장(오른쪽).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8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2차 MOU 체결 및 어버이날 孝 사랑 큰잔치’에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후원연계 및 안부전화서비스,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방문서비스 등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는 12차 업무협약까지 118개 기업, 단체가 참여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매월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 진료에 나서게 된다. 충치 치료부터 구강 전반에 걸쳐 검진하고, 현장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의 심화 치료를 시행한다. 구강관리 교육도 실시해 주민 구강건강도 챙길 계획이다.

허성주 병원장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늘어나고 있는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도 발 벗고 나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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