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정책제안 나선 송파구치과의사회
지방선거 정책제안 나선 송파구치과의사회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5.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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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이재석)는 6‧13지방선거를 맞아 지역 구강보건 향상과 민관협력을 위해 활발한 정책제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송파구청장 후보(더민주 박성수, 자유한국당 박춘희)와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더민주 최재성, 자유한국당 배현진, 바른미래당 박종진)에게 정책제안서를 발송하고, 정책간담회도 잇달아 열었다.

지난 8일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와의 정책간담회에는 이재석 송파구치과의사회장, 원기욱 수석부회장, 김경일 총무이사, 김성은 사무실장 등이 참석해 △건강환경 조성 △학생치과주치의제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무료 틀니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에 관한 정책제안 내용을 설명하고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석 회장(왼쪽)과 최재성 후보.

송파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지난 14일 열린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와의 정책간담회에서는 정혜윤 보험이사가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틀니사업 등을 제안하고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김경일 총무이사는 ”지방선거 같은 기회의 창이 열렸을 때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정책내용을 만들어 제안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적인 정치활동을 경험하는 훌륭한 장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재석 회장은 “지금까지 구회차원에서 정책제안을 한 적은 없었지만 실재 정책들이 실현되는 장소는 구 단위이기 때문에 기초단체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구청장 후보와의 적극적인 소통은 향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내 구강보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다른 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방선거에 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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