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Dental CAD인 R2CAD를 선보인다. 이로써 R2GATE 솔루션이 진단뿐 아니라 보철물 제작까지 확장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3shape과 EXOCAD는 두 시스템 간 유저 인터페이스가 달라 마우스 조작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R2CAD는 유저가 직접 프로그램상 인터페이스를 변경할 수 있어 쉽게 사용 가능하다. 각 제품의 장점인 Crown Design 모핑·Cut-view 기능(3shape)과, Mesh Aligner· Expert 모드 기능(EXOCAD)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기본 모듈로는 크라운&브릿지(Full Arch 그룹배열 가능), Coping, Inlay/onlay, Model Builder, Mesh Alginer, Provisional crown이 있으며, 임플란트 모듈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모델 디자인 모듈인 Model Builder가 기본 모듈로 장착되어 3D프린터 구매 유저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회사 측은 “디지털장비 하드웨어 분야는 국산화가 많이 되었지만, R2CAD는 소프트웨어에서 메가젠이 최초로 국산화한 Dental CAD로,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 피드백으로 더욱 발전해가는 유저 친화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말까지 R2CAD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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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