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엄흥식) 직원들이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조경모 교수(보존과)를 단장으로 15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1기 해외봉사단은 진료봉사팀과 노력봉사팀으로 나누어 2~10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지역민과 교류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료봉사팀은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을 위해 치과진료를 시행하며, 노력봉사팀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족에게 집을 지어주고 망고와 코코넛 등의 과실수를 심어 자립을 돕는다.

조경모 단장은 “몽골, 네팔, 캄보디아 등 강릉원주대학교와 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에 여러 번 참여했는데, 병원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해외봉사단의 단장으로서 이번 봉사활동이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의 선진의료기술과 나눔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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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